오디세우스 트로이 전쟁 승리와 폴리페모스 모험과 시사점
이타케의 왕 오디세우스의 트로이 전쟁의 승리와 폴리페모스 탈출
이타케의 왕 오디세우스는 그리스와 트로이 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족들을 두고 전쟁터에 나가는 발걸음은 무척이나 무거웠지만 오디세우스 왕은 용기를 내어 병사들을 이끌고 전쟁터로 떠났습니다. 트로이 전쟁은 10년이나 넘게 지속되었고, 그리스 군은 오디세우스의 번뜩이는 생각으로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결국 트로이가 함락됨으로 트로이 전쟁은 막을 내렸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전리품을 챙겨 가족들이 기다리는 이타케로 돌아갈 생각에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오디세우스 일행이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도중, 식량이 떨어져 폴리페모스가 살고 있는 섬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폴리페모스는 갈라테이아에게 실연을 당해 분노에 차 있던 상태였습니다. 오디세우스의 일행들을 보자마자 그들을 동굴에 가두고 한 명씩 잡아먹었습니다. 폴리페모스는 자신이 키우는 양의 풀을 뜯으러 보낼 때만 동굴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것을 본 오디세우스는 살아남기 위해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폴리페모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술에 취해 잠들게 한 뒤, 그의 하나뿐인 눈을 멀게 하여 동굴 밖으로 나갈 것을 계획했습니다. 이에 폴리페모스에게 포도주를 건넸습니다. 술을 받아 마신 폴리페모스는 오디세우스에게 이름을 물었습니다. 꾀 많은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이름을 '오티스'라고 말하였습니다. 오티스의 뜻은 '아무도 아닌 자'라는 뜻이었습니다. 이윽고 폴리페모스는 술에 취해 잠이 들었고, 오디세우스는 이때를 틈타 불에 달군 곤봉으로 그의 눈을 찔렀습니다. 그러자 폴리페모스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동족인 거인족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동족들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폴리페모스는 '아무도 아닌 자가 내 눈을 찔렀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동족들은 그가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여겨 그를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한편, 오디세우스와 그의 일행은 양에 몸을 묶고 날이 밝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침이 되어 이들 일행은 풀을 뜯으러 나가는 양에 매달려 동굴 밖으로 무사히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오디세우스와 일행은 얼른 배에 올라타 출항하였습니다. 이때 오디세우스는 큰 소리로 폴리페모스에게 네 눈을 그렇게 만든 것은 바로 자신이며, 자신의 이름은 오디세우스라고 소리쳤습니다. 이 말을 들은 폴리페모스는 아버지 포세이돈에게 그들의 배가 뒤집히게 해 달라고 부탁했고, 포세이돈은 이를 들어주었습니다. 얼마 못 가 파도에 배가 부서져 병사들은 모두 죽고, 전리품은 바다 깊은 곳에 빠져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오디세우스는 험난한 모험에 올라야 했습니다.
이타케로 돌아온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오디세우스는 간신히 이타케로 돌아왔지만 또 한 번 절망했습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기 전 10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으면 아내인 페넬로페에게 재혼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페넬로페는 오직 오디세우스를 기다리며 재혼하지 않았고,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신하를 통해 여러 구혼자들 때문에 아내인 페넬로페와 아들인 텔레마코스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뒤 마음을 가다듬고 구혼자들을 물리칠 계획을 세웠습니다. 페넬로페는 새 남편을 결정하라고 재촉하는 구혼자들 앞에서 '오디세우스의 활을 당겨 아홉 개의 도끼날 고리를 꿰뚫는 사람과 결혼하겠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여러 구혼자들이 활을 당겨 보려고 하였으나 활시위조차도 당기지 못하였습니다. 바로 그때, 한 거지가 나타나 자신에게 활을 쏠 기회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활을 당겨 아홉 개의 도끼날 고리를 꿰뚫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거지는 변장한 오디세우스였습니다. 오디세우스는 구혼자들을 내쫓고, 이타케 왕국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는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오디세우스의 모험 일대기와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
오디세우스는 고대 그리스의 영웅 중 하나로, '오디세이아'라는 시집에서 그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시집은 그리스 신화의 역사의 중요한 기록으로 여겨집니다. 오디세우스의 일대기에서는 그의 용기, 지혜, 민첩성 등 다양한 덕목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그는 다양한 고행과 어려움을 겪으며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오디세우스의 일대기는 우리에게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오디세우스의 일대기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요이와 결단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큰 가르침을 줍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용기를 내고 결단력을 가지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 오디세우스의 일대기에서는 지혜가 큰 역할을 합니다. 오디세우스는 그의 모험에서 항상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며, 이로 인해 많은 위험에서 벗어납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지혜를 갖추고, 분별력을 발휘하여 적극적인 선택을 해 나가야 합니다.
셋째, 오디세우스의 일대기는 대인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그는 여러 가지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대인간의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우리들도 이러한 가치를 갖추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세우스의 일대기는 인내와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디세우스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끈기와 인내를 발휘합니다. 우리들도 인내와 끈기를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하고,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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