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1 월계수가 된 다프네와 아폴론의 월계관 아폴론에게 금화살을 쏜 에로스 어느 날, 아폴론은 에로스가 활과 화살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때 아폴론은 전쟁에 쓰는 활 같은 무기는 몸집이 작았던 에로스 같이 애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니 횃불을 가지고 불장난이나 하라며, 에로스를 놀려 댔습니다. 그러고는 화살 한 발로 왕뱀 피톤을 쏘아 죽인 자신의 자랑을 에로스 앞에서 늘어놓았습니다. 아폴론의 말에 화가 난 에로스는 산 위로 올라가 어떻게 하면 아폴론에게 이 치욕스러운 말에 복수를 하기 위해 아폴론을 골려 줄 생각을 곰곰이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화살 두 개를 꺼냈습니다. 화살 중 하나는 화살에 맞은 사람이 먼저 마주친 사람을 무조건 사랑하게 되는 금 화살이었고, 다른 화살 하나는 그 화살을 맞은 사람이 먼저 마주친 사람을 무조건 .. 그리스 로마 신화 2023. 5. 26.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