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클레스의 비극1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이오카스테 비극 오이디푸스와 신탁 오이디푸스는 코린토스에서 왕자로 자랐습니다. 원래는 테베의 라이오스 왕과 이오카스테 왕비의 아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왕과 왕비는 오이디푸스가 자라면 그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게 될 거라는 신탁을 들었습니다. 이에 라이오스 왕은 왕비 몰래 오이디푸스를 숲 속에 버리고 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하지만 신하는 어린 아기 왕자를 차마 함부로 버리지 못하여 나무에 발목을 묶어 매달아 놓았습니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코린토스의 양치기가 나무에 매달린 채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고는 이를 아기가 없는 코린토스의 왕에게 바쳤습니다. 코린토스의 폴리보스왕과 왕비는 이 아기를 받아 들고는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기 때문에 아기의 발이 퉁퉁 부어올라 있었다고 하여 '부은 발'이라는 뜻의 오이.. 그리스 로마 신화 2023. 4. 20. 더보기 ›› 이전 1 다음